유OO (하운드13 UI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저는 셈디자인클래스 게임 UX/UI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해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과 다른 특이 케이스입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타업계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게임 업계로 넘어오게 된 적지 않은 나이(30세 이상)의 수료생입니다. 신입이라 하기엔 다소 많은 나이로 새롭게 도전한다는 점과 타업계 경력도 다소 물경력(?)인 상태라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겠다는 불안감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셈디자인클래스 수업을 들으며 그런 고민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는 것에만 집중하기 보다 게임 UX/UI를 만드는 작업의 본질과 중요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제가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해당 게임의 세계관을 UI 아트로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이끌어주셨습니다. 심미적으로만 좋은 디자인은 결과물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면접 상황에서 작업에 대해 설명하며 능력을 어필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머리 속에 있는 게임의 이야기를 아트로 풀어내어 UX/UI로 보여주는 방식은 면접에서 저를 어필할때 긍정적으로 상황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강의 마다 스킬업할 수 있는 교육방식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작품에도 자극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에서 진행했던 포트폴리오 작업들 모두 양질의 퀄리티가 보여지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 좋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강점을 어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수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며 시작하기도 전에 망설이는 분들도 있고, 수업을 들으면서 고민과 걱정이 많은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도 적지 않고 게임업계 경력도 없지만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아 개발력 있는 게임사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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